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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구단에 2차전 등판 이유 물었다"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18-10-05 06:35 l 최종수정 2018-10-0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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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1차전 선발로 나오지 않는 것이 편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커쇼는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2차전 선발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커쇼는 지난 2013년부터 5년 연속 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을 도맡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류현진에게 1차전 선발 자리를 내줬다.
그는 '1차전 선발로 못나오는 것이 충격으로 느껴졌는가?'라는 질문에 "충격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6년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던질 수 있다는 사실이 기대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5차전 등판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그러고 싶다.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다.
커쇼는 2차전 선발로 밀린 이유를 구단에 물었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커쇼는 2차전 선발로 밀린 이유를 구단에 물었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구단으로부터 통보를 들었을 때 이유를 물었는지를 묻자 "물었다"고 답했다. 구단으로부터 들은 이유를 공유해줄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미소와 함께 "별로 그러고 싶지않다"며 말을 아꼈다.
'그 이유에 동의했는가, 동의하지 못했는가'라고 추가 질문이 들어오자 "동의하고 못하고 그런 타입의 이유가 아니었다. 그들은 이유를 갖고 있었다"고 답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매 경기를 각다른 경기로 보고 있다. 어떻게 하면 두 선수가 가장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지를 생각했고 클레이튼이 하루 추가 휴식을 갖고 류현진이 이틀대신 하루를 더 쉬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커쇼는 추가 휴식이 효과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내일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꼭 필요한 선택은 아니지만, 추가 휴식이 자연스럽게 많아졌다. 휴식일 자체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른 방식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거의 두 개의 루틴이 생겼다. 익숙해지고 있다"며 늘어난 추가 휴식에 적응중이라고 말했다.
2차전으로 나서며 얻을 이점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 이 팀을 상대로 홈에서 등판한 적이 없었다. 류현진도 같은 좌완이기에 상대 타자들이 어떤 모습인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약간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차전 선발로 낙점된 류현진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현진은 시즌 내내 정말 잘던졌다. 오늘 경기도 기대된다. 내 차례는 그 다음"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로버츠는 "우리 팀을 보면 알

겠지만, 모든 선수들이 조금씩 희생을 해왔다. 클레이튼은 이 시대 최고의 투수다. 그에게는 엄청난 희생이었다. 이것이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면 놀랄 것이다. 그는 팀을 돕는 것만 집중하고 있다"며 커쇼가 이번 결정으로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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