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3회에도 순항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3회도 삼자범퇴로 마쳤다. 투구 수도 15개로 괜찮았다. 총 투구 수는 44개.
류현진은 하위 타선 두 명을 쉽게 잡았다. 옛 동료 찰리 컬버슨을 상대로는 5구만에 유격수 앞 땅볼을 잡았고, 투수 마이크 폴터네비츠는 삼구 삼진 처리했다.
↑ 3회도 무실점이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그사이 다저스 타선은 4점을 뽑아 그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다. 1회 작 피더슨의 솔로 홈런, 2회
폴터네비츠는 2이닝만에 강판됐다. 3회초 타석에서 타격을 소화했음에도 3회말 션 뉴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2이닝 3피안타 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 투구 수는 50개였다. 1회에만 28개의 공을 던지며 고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