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1차 지명 박주성 2차 1번 윤정현을 포함한 2019년 신인 지명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2700만원에 계약을 맺은 1차 지명 박주성은 182cm/95kg의 체격을 지닌 우완투수로 투구밸런스와 순간적이 힘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140km 중반대의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고 있으며, 특히 타자의 배트스피드를 이겨내는 묵직한 직구로 위기상황에도 과감한 몸 쪽 승부를 펼치는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 넥센이 2019년 1차 지명 박주성(오른쪽)을 포함한 신인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사진=MK스포츠 DB |
2차 2번 조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