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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에 비에 젖은 인천…쉽지 않은 KIA-SK전 [현장스케치]

기사입력 2018-10-05 14:43 l 최종수정 2018-10-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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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25호 태풍 콩레이가 예상보다 빨리 북상하면서 5일 열릴 예정이던 2018 KBO리그 경기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힘들 전망이다.
이날 부산에서는 선두 두산 베어스와 7위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팀 간 마지막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KIA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의 팀간 15차전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하지만 인천에는 이날 아침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덮여져 있고, 경기 시작시간인 오후 6시30분까지 4시간 정도 남아있지만, 빗줄기가 그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앞서 기상청은 태풍이 빠른 속도로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6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를 내놨다. 기상청은 콩레이가 6일 오전 6시께 제주에 가장 근접해 같은 날 정오께 부산 인근을 지난다고 전망했다. 태풍 위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우리나라 서쪽에서 접근하는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과 충돌하면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한다고도 내다봤다.
5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가운데 KIA와 SK의 경기를 앞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는 방수포가 깔렸다. 사진(인천)=안준철 기자
↑ 5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가운데 KIA와 SK의 경기를 앞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는 방수포가 깔렸다. 사진(인천)=안준철 기자
태풍의 영향을 가장 빨리 받는 부산은 5일 오후 거센 비가 내리고 있어 우천 취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롯데 관계자도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0월14일 열릴 가능성이 높다. 두산은 6일 잠실 홈에서 LG트윈스와의 팀간 최종전을 앞두고 있고, 일요일인 7일에는 역시 잠실 홈에서 KIA타이거즈와 맞붙는다. 롯데는 6일 사직 홈에서 한화 이글스와, 7일 마산에서 NC다이노스와 경기를 펼친다. 월요일인 8일 열리기는 어렵다. 롯데가 9일 부산 홈에서 KIA와 경기를 펼친 뒤, 10일 부산 홈에서 kt와 더블헤더를 열고, 이후에도 매일 경기를 하기 때문이다.
인천도 복잡해진다.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 6일 더블헤더로 KIA와 SK가 두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6일 경기도 비로 취소될 경우, 6일 열릴 예정이던

경기가 8일로 밀리게 되고, 5일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으로 밀린다. 어쨌든 KIA는 7일 잠실로 갔다가 다시 인천으로와 두 경기를 치르는 고된 일정이 된다.
5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KIA와 롯데의 순위 변동 가능성에 따라 추후편성 일정이 잡힐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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