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3라운드 잔여경기가 취소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6일 “태풍 콩레이로 인한 비는 정리가 된 상태지만, 오후 비가 그친 후 시속 48km 이상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예보에 따른 조치로 3라운드 잔여 경기를 7일로 미뤘다”고 전했다.
앞서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5일 예선 2~3라운드가 연달아 열리면서 일몰로 3라운드가 순연됐고, 3이에 라운드 잔여 경기는 기상 상황에 따라 6일 오후에 재개될 예정이었다.
↑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에 출전 중인 유소연-전인지 조. 사진=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 |
A조 2위인 한국은 조 1위 잉글랜드와 예선 3라운드에서 박성현-김인경 조가 8번 홀까지 4홀 차로 앞서고 있고, 전인지-유소연 조는 6번 홀까지 1홀 차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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