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그리거 하빕 권아솔 조롱 사진=권아솔 인스타그램 |
권아솔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그리거 너는 끝까지 쓰레기였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실력이 없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기대하고 본 게 내 잘못이다. 종합격투기를 양아치판으로 만들더니 결국 경기 끝에서 조차 너의 양아치적인 본 모습을 숨길수가 없구나. 백만불 토너먼트 끝나면 한번 싸워줄려고 했더니 네 실력이 이렇게 드러나는구나”라고 밝혔다.
권아솔은 “재밌었다 내가 실컷 비웃어줄게!! 그럼 이제 넌 바이바이고 하빕사촌인 샤밀을 내가 때려주마!!”라고 덧붙였다.
한편, 7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는 UFC 229 메인이벤트 코너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와 맥그리거(30·아일랜드)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하빕은 4라운드 초크 서브미션
그러나 하빕은 기쁨의 포효보단 분노를 드러내 아찔한 상황을 만들었다. 하빕은 맥그리거에게 고함을 지르거나 관중석에 난입, 맥그리거 코치진과 몸싸움을 벌인 것.
맥그리거 역시 하빕 측과 난투극을 벌이며 경기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결국 이들은 경찰서로 연행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