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한이정 기자] ‘결전’을 앞둔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수단에게 “부담 갖지 말고 재밌게 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KIA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13차전을 치른다. 이날 패해도 KIA가 승률에서 앞서 5위를 유지하지만, 승차가 지워져 남은 경기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
가을야구 막차 티켓을 앞두고 롯데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KIA 입장에서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경기차를 벌려놔야 한다.
↑ 김기태 KIA 감독이 롯데와의 팀 간 13차전을 앞두고 선수단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이어 “오늘 경기가 중요한 것은 굳이 선수들에게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어느 쪽이든 부담을 가질 만한
이날 KIA는 버나디나(중견수)-나지완(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김주찬(1루수)-김선빈(유격수)-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박준태(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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