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한이정 기자] 정현(24·kt위즈)이 연타석 홈런을 신고했다.
정현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1-0인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레일리의 142km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솔로포를 쏘아 올린 정현은 다음 타석에서도 손맛을 봤다.
↑ 정현이 10일 사직 롯데전 더블헤더 2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정현의 연타석 홈런은 팀 11호, 시즌 65호, KBO 통산 1015호. 개인 첫 번째다.
정현의 활약에 kt는 4회말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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