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3일 수원 삼성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서 결승골을 터뜨렸던 우치다 아쓰토(가시마 앤틀러스)가 2차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우치다는 10일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일본 리그컵 준결승 1차전서 후반 35분 교체 아웃됐다. 그는 왼 허벅지를 다쳤다.
‘닛칸스포츠’는 우치다의 장기 이탈 가능성을 전했다.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출전이 어렵다는 것이다.
↑ 가시마 앤틀러스의 우치다 아쓰토(왼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가시마의 주전 오른쪽 수비수 우치다는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서 전반 2분 자책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48분 결승골을 넣어 가시마의 3-
한편, 이날 경기에서 가시마의 미드필더 나카무라 아쓰타카도 오른 무릎 부상으로 후반 17분 교체 아웃됐다.
가시마는 연장 후반 50분 우고 비에이라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요코하마에게 1-2로 졌다. 가시마의 패배는 공식 10경기 만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