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현대모비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경기장 안팎으로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팬들 맞이에 나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오는 13일 오후 7시 동천체육관에서 2018-2019시즌 부산 kt와의 경기로 2018-19 SKT 5GX 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홈 개막전에 앞서 다양한 변화를 준비했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이번 개막전부터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좌석을 신규 설치 운영한다. 사진 촬영에 특화된 1층 포토석(PS석), 수납공간과 테이블이 마련된 2층 테이블석, 그리고 가족 및 커플 단위 관람이 용이한 원정골대 뒤 현대모비스 테이블존 등이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새롭게 구성된 응원단을 개막전에 선보이고, 신규 응원곡과 선수단이 직접 녹음에 참여한 음원 공개 등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한 개막전을 준비했다.
이날 개막전은 임영득 현대모비스 구단주 및 송병기 울산경제부시장 등 VIP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라건아, 문태종을 비롯해 재활을 마친 이종현 선수와 D리그에 속한 선수들도 전원 참석한다.
오후 6시 15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전 행사는 ‘뮤직 딜라잇’ 난타 퍼포먼스팀의 흥겨운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피버스 마스코트 캐릭터의 특별공연, 현대모비스만의 자랑인 코트빔 프로젝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현대모비스의 원클럽맨 박구영 코치의 선수 은퇴식이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박구영 코치의 선수 시절 활약을 담은 기념영상을 장내에서 상영하고 선수로써 수년간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히 다해준 박구영 코치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총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팬들에게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추첨 행사에는 30
한편 현대모비스는 부산 KT를 상대로 V7 도전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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