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대회 2라운드에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박성현은 1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공동 4위에서 선두로 단숨에 올라섰다.
↑ 박성현(사진)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아리야 주타누간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박성현과 주타누간은 나란히 세계랭킹 1-2위를 다투고 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주타누간이 우승하면 박성현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박성현은 이날 2라운드에서
하타오카 나사(일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를 마크했고, 배선우(24·삼천리)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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