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프로볼러 선발 1차 평가전을 통과했다.
한국프로볼링협회는 지난 11, 12일 이틀간 ‘2018 한국프로볼러 선발전 1차 평가전’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선발전에는 2000년대 이후 최다인 476명(남자 404명, 여자 72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보다 100여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최근 높아지고 있는 볼링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남자의 경우 인원이 크게 증가하면서 A, B조로 나누어 실시했는데, A조는 지난 11, 12일 치러졌으며, B조는 오는 30,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프로볼러 1차 평가전을 합격했다.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
이번 1차 평가전은 남자의 경우 수원 빅볼경기장과 용인 레드힐 볼링라운지경기장에서 치러졌으며, 여자는 세종 나사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됐다. 1차 평가전은 남녀 각각 30, 24게임을 치렀으며, 평균 190점, 185점 이상을 기록한 응시자들은 2차 평가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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