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일까.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16일, 천안에서 파나마와 A매치를 펼친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승승장구 및 향상된 경기력으로 국가대표 축구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상황. 경기마다 많은 팬을 불러모으고 있는 대표팀이 파나마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우루과이를 꺾은 대표팀으로서는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파나마를 상대하기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또한 선발라인업도 관심사다. 벤투 감독은 15일 훈련장에서 파나마전, 다소간의 변화된 라인업이 등장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고 전해진다. 기존 몇 차례 평가전과는 색다른 라인업으로 결과에 구애받지 않은 실험적 과정에 나설 전망이다.
↑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16일 천안에서 파나마와 상대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