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들이 LPGA 연승 도전에 나선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 등 태극낭자들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 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리는 뷰익 LPGA 상하이에 출전한다.
자동차 브랜드 뷰익을 타이틀로 내건 이 대회는 제너럴모터스(GA)의 중국 합자회사인 SAIC-GM의 후원을 받아 올해부터 5년간 열릴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 여자골프 세계 랭킹 12위로 도약한 전인지는 뷰익 LPGA 상하이 최종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은 출전을 예약했다.
박성현은 이 대회에서 시즌 4승째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과 일본의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상승세를 이어간다.
김인경은 작년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등 시즌 3승을 거두며 전성기를 보냈지만,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는 김인경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을 발판으로 다시 도약할 기회다.
[디지털뉴스국]
↑ 박성현 '버디 성공'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린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 한국 박성현이 8번 홀에서 버디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18.10.11 tomato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 |
↑ 티샷 날리는 김인경 (서울=연합뉴스) 5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CC에서 열린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3라운드. 한국 김인경이 5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18.10.5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제공]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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