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9·인천광역시청)이 전국체전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16일 전북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52초97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장상진(27·충청북도수영연맹)을 1초43 차이로 따돌렸다. 이어 구기웅(22·안양시청)이 3분57초10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 박태환이 16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5관왕을 달성했던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도 5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영 400m, 혼계영 400m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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