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2년 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을 이끌며 세계적인 축구 지도자로 자리 매김한 아르센 벵거(69) 전 감독이 현장 복귀를 예고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벵거 전 감독은 “1월1일에 다시 일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에 걸쳐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벵거 전 감독은 아스널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1996년 10월 부임 이래 22년간 한 팀아스널을 이끌었다. 리더십을 발휘하며 아스널을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포함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7회 등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를 대표하는 빅클럽으로 올려놓았다.
↑ 아스널 팬을 향한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지막 인사. 사진=ⓒAFPBBNews = News1 |
그래도 벵거 감독에 대한 뜨거운 러브콜은 이어지고 있다. 그는 “협회나 국가대표도 있고 일본으로 갈수도 있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 지휘봉을 잡기 직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