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영, 1타점 적시타 [사진제공 = 연합뉴스] |
kt는 이진영이 19일 이숭용 신임 단장을 만나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진영은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데뷔해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를 거쳐 2016년 kt로 이적, 올 시즌까지 20년간 선수로 뛰었다.
20년 통산 성적은 2160경기 타율 0.305, 169홈런,
올 시즌에는 110경기에서 타율 0.318, 3홈런, 39타점 등을 기록했다.
이진영은 "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참으로 책임감을 느끼는 한편, 젊은 친구들에게 기회를 양보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은퇴'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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