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18·휘문고)이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에 나선다.
차준환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퀘백주 라발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시리즈 ‘스케이트 캐나다 2018’에 출전한다.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시리즈는 1-6차로 구성돼 있으며, 전년도 성적을 토대로 상위 선수들만 최대 2개 대회 초청받아 출전할 수 있다.
↑ 차준환이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에 나선다. 사진=천정환 기자 |
‘어텀클래식 2018’과 ‘핀란디아트로피 2018’에서 각각 259.78점, 239.19점을 기록하며 두 대회 모두 은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은 이번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우노 쇼마(일본), ‘스케이트 캐나다 2017’ 은메달리스트 제이슨 브라운(미국)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차준환은 “앞선 두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차준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쇼트프로그램, 28일 프리스케이팅을 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그랑프리 핀란드’에 초청받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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