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10월 2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LG전자 지원부분장 이충학 부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한택근 회장, 이천시 체육회 윤두진 수석부회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신현석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인 국민타자 이승엽과 한국여자펜싱의 남현희, 한국여자양궁의 윤미진이 참석해 개막 경기에 앞서 시타와 시구를 하며 자리를 빛냈다.
↑ 한국여자야구연맹 사무국 제공 |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중계된 10월 20일 개막경기에서는 전년도 챔프리그 우승팀인 서울 후라가 여자야구 국가대표 좌완투수 원혜련을 앞세운 전년도 3위팀인 양구 블랙펄스에 0:7로 완패했다.
개막일 LG챔피언스파크의 세 개 구장에서 총 10경기가 열렸고, 저녁에는 LG챔피언스파크 실내연습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여자야구 클리닉이 열렸다. 여자야구 선수들은 경기의 피곤함도 잊은 채 밤이 늦도록 야구를 배우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번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10월 20일을 시작으로 4주간 주말마다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챔프리그 18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