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이 대회 단독 선두에 오르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형준은 26일 경남 김해시 정산 컨트리클럽 별우/달우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쳤다.
5타를 줄인 이형준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시즌 우승을 신고하지 못 한 이형준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째를 노리고 있다.
↑ 이형준이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KPGA 제공 |
그러나 갑상샘 수술을 받은 뒤 수개월 만에 필드에 오른 최경주는 성적은 좋지 못 해도 건강한 모습을 보이며 뜻 깊은 자리를 빛냈다.
최경주는 다음 시즌 PGA 투어 복귀를 노리며 몸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