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 지명타자 겸 외야수 J.D. 마르티네스가 외야수로 나선다.
마르티네스는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그는 이번 정규시즌 지명타자로 93경기, 좌익수로 32경기, 우익수로 25경기에 출전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줄곧 지명타자로 출전해왔다. 이번에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 원정경기라 좌익수로 나선다.
↑ 마르티네스는 발목 부상을 딛고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보스턴은 무키 벳츠(우익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미치 모어랜드(1루수) J.D. 마르티네스
2루 수비를 준비했던 벳츠는 원래 포지션인 우익수로 나온다. 앤드류 베닌텐디가 벤치에서 대기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