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2패로 수세에 몰린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부진한 중심타자들에 대해 여전히 기대감을 놓지 않았다.
넥센은 28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서 1-5로 패했다. 이로써 시리즈전적 2패가 된 넥센은 1패만 더해도 탈락하게 되는 상황에 몰렸다.
어두운 표정으로 “내일 하루 시간 있으니깐, 3차전 준비 잘 하겠다”고 총평한 장 감독은 거듭 “내일 쉬면서 고민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2연패를 당하며 더욱 상황이 어려워짐을 체감한 듯 고민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 장정석(사진) 감독이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심타자들을 믿는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장 감독은 벤치클리어링을 유도한 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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