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손해보험이 2연승을 거뒀다. 흥국생명도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일 첫 승을 따낸 KB손해보험은 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반면 한국전력은 개막 후 4연패 늪에 빠졌다.
KB손해보험은 황태의와 알렉스가 빠진 가운데서도 황두연과 손현종 등 다른 자원들의 활약 속 공격력에서 힘을 냈다. 2세트만 내준 채 1,3,4세트를 모조리 잡아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인천에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이재영과 톰시아가 나란히 16점씩을 따내며 공격을 주도했다.
↑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