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수 명단제외 봉사활동 조작 시인 사진=MK스포츠 |
28일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장현수가 ‘폭설 내린 날 봉사활동 확인서’를 조작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 의원은 지난 23일 진행된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장현수가 ‘폭설 내린 날 봉사활동 확인서’를 제출해 국회 요구 자료를 거짓으로 증빙한 점을 꼬집었다.
장현수가 봉사활동 조작 의혹에 대해 사실을 인정하자 대한축구협회는 곧바로 입장을 전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호주에서 열리는 호주, 우즈베키스탄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에서 장현수를 제외하기로 결정한 것.
장현수는 봉사활동 조작을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자숙에 들어가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축구팬들의 원성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얼렁뚱땅 넘어가는
축구팬들은 “뭐 별일 아닌식으로 넘어가려는게 너무어이없다” “국대에서 영원히 안보기를 바란다” “중앙수비는 김민재 김영권 또 후보로 윤영선으로 쭈욱가라” “얼렁뚱땅 넘길생각하지마라” “평생 박탈하고 군대도 가라” “이거 퇴출감 아니냐”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