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와 LA다저스가 격돌한 2018 월드시리즈, 여러 흥미로운 스토리들이 많았지만, TV 중계는 참패한 것으로 밝혀졌다.
'AP'는 3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시리즈가 경기당 평균 1412만 5000명의 시청자가 지켜봤다고 전했다.
공중파 방송 FOX가 단독 중계한 이번 월드시리즈는 LA와 보스턴 두 빅 마켓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7~80년대 두 도시를 연고로 한 농구팀 레이커스와 셀틱스가 라이벌 관계를 이룬 것처럼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2018 월드시리즈 중계가 흥행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월드시리즈는 2008년(필라델피아 vs 탬파베이, 1306만 2000명), 2012년(샌프란시스코 vs 디트로이트, 1270만 명), 2014년(샌프란시스코 vs 캔자스시티, 13
시리즈 중에는 일요일에 열린 마지막 5차전이 평균 1763만 4000명의 시청자가 지켜봐 제일 많은 시청자들이 본 경기로 꼽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