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편도선 수술을 받게 된 스가노 도모요키(29·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미일올스타전 불참에 대해 사과했다.
1일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가 이달 중 편도선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가노는 현재 요미우리를 넘어 일본 프로야구 전체에서 손꼽히는 에이스. 22년 만에 사와무라상 2연패 주인공으로도 우뚝 섰다. 사와무라상은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스가노는 올 시즌 15승8패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분 정상에 올랐다.
↑ 일본 프로야구 대표 에이스 스가노(사진)가 미일올스타전 불참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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