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새 감독을 찾기 위해 장고를 거듭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택은 누구일까?
'디 애틀랜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데릭 쉘튼 미네소타 트윈스 벤치코치와 크리스 우드워드 LA다저스 3루 코치가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둘은 가장 최근에 레인저스 구단과 감독 면접을 진행했다. 쉘튼은 하루 전, 우드워드는 이날 면접을 봤다. MLB.com은 레인저스가 새 감독 후보자를 최소 11명 이상 만났다고 전했다.
↑ 쉘튼 미네소타 코치는 미네소타 차기 감독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뽑히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저스의 3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과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한 우드워드는 지난해 뉴욕 양키스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다저스 코치로 남았다.
↑ 우드워드 다저스 3루코치는 지난해 양키스 감독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사진= ML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