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기계체조의 미래 여서정(16·경기체고)이 처음 출전한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여서정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1,2차시기 평균 14.233점을 기록하며 8명 중 5위에 올라섰다.
예선에서 14.483점을 기록해 3위로 결선에 진출한 여서정은 1차시기에서 14.533점, 2차시기에서 13.933점을 받았다.
↑ 기계체조 미래 여서정이 첫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번 대회 우승자는 시몬
여서정은 지난 8월 막을 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도마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가능성을 보였다. '도마의 신'이라고 불리던 여홍철 교수의 딸로도 유명세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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