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노박 조코비치(31)가 세계랭킹 1위로 시즌을 마쳤다.
조코비치는 부상 이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에 복귀했다. 2016년 10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최강자 자리에 복귀한 조코비치는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11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파이널스 대회만을 남겨 두고 있다. 조코비치 1위 상승에 이어 2위로 밀려난 라파엘 나달이 발목 부상으로 이 대회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사실상 세계랭킹 1위를 확정짓게 됐다.
↑ 노박 조코비치가 세계랭킹 1위로 2018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조코비치는 하반기 동안 윔블던을 시작으로 US오픈, 마스터스 1000시리즈 2개 대회 등에서 우승하며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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