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13위를 기록했다.
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우즈는 5.66점을 얻어 14위에서 한 계단 오른 13위에 자리했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5.56점으로 14위로 내려앉았다.
올 1월만 하더라도 스피스는 세계랭킹 2위, 우즈는 656위였다. 그러나 약 10개월 만에 위치가 바뀌었다.
↑ 타이거 우즈가 세계랭킹 13위로 올라섰다. 사진=AFPBBNEWS=News1 |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골프채를 잡은 우즈는 2017년 11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복귀전을 치르고 꾸준히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골프 황제’ 명성에 맞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