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이 쉽지 않은 조 편성 결과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국 U-23 대표팀은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예선 H조 편성됐다. 한국은 호주, 캄보디아, 대만과 한 조를 이뤘다. 이들 세 팀과 내년 3월22일부터 캄보디아에서 리그전을 치른다. 첫 경기는 호주전이다.
한국은 이 대회 결과에 따라 AFC U-23 본선 및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 본선은 태국에서 열리며 1위 11팀 및 2위 4팀 개최국 태국까지 총 16팀이 진출한다.
↑ 김학범(사진)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이 도쿄를 향한 시작점에 섰다. 사진=MK스포츠 DB |
김 감독은 “어느 한 경기 쉽게 생각할 수 없다. 매 경기 100퍼센트 힘을 쏟아야한다. 착실히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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