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4경기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7장의 주인이 결정됐다.
첼시,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이상 독일), 라치오(이탈리아), 취리히(스위스),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등 7개 팀이 9일 오전(한국시간) 2018-19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잉글랜드는 2018-19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 오른 두 팀이 모두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 첼시의 지루는 2018-19시즌 공식 첫 골을 터뜨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L조의 첼시는 후반 8분 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바테(벨라루스)를 1-0으로 꺾었다. 지루는 올 시즌 공식 경기 첫 득점이다. 첼시는 4연승을 달리며 잔여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2강에 올랐다.
첼시와 마찬가지로 4연승을 달린 H조의 프랑크푸르트와 D조의 디나모 자그레브도 일찌감치 토너먼트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반면, B조의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4승을 거두고도 3승 1패의 라이프치히(독일), 셀틱(스코틀랜드) 추격으로 조별리그 통과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3연승을 달리던 E조의 아스널은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과 0-0으로 비겼다. 전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조별리그 통과가 확정됐다.
F조의 AC 밀란(이탈리아)
한편, UEFA 유로파리그 32강에는 조별리그 A~L조 1,2위 24개 팀과 UEFA 챔피언스리그 A~H조 3위 8개 팀이 진출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