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도쿄) 황석조 기자] 미일올스타전에 참가한 메이저리그 선수 중 최고 스타는 누굴까. 일단 첫 경기를 앞두고는 두 명의 라이징 스타, 후안 소토(워싱턴)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란타)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선수들이 9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미일올스타전을 치른다. 1차전 시작을 앞둔 도쿄돔은 순서에 맞춰 일본-메이저리그 올스타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훈련이 시작되자 3루쪽 관중석은 일순간에 떠들썩해졌다. 그리고 이 함성은 두 선수를 향했다.
↑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후안 소토(왼쪽)와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가 미일올스타전 1차전을 앞두고 밝은 분위기 속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日도쿄돔)=황석조 기자 |
두 선수는 함께 밝은 표정 속 친목을 과시하는 등 시합 전에는 개구쟁이 같은 면모를 선보였다. 일본 및 다국적 팬들의 환호에 머쓱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일본 미디어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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