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24·인천국제공항)-신승찬(24·삼성전기)이 2018 중국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9위 이소희-신승찬은 11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위 마쓰토모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를 2-0(23-21 21-18)으로 눌렀다.
듀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이소희-신승찬은 2세트에서도 팽팽하게 맞서다가 마쓰토모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의 19-18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거뒀다.
↑ 이소희-신승찬이 중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소희-신승찬은 10일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2위이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채유정(삼성전기)은 준결승에서 마쓰토모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에게 패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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