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돌아온 리오넬 메시가 2골을 터뜨렸지만, 바르셀로나는 796일 만에 충격적인 정규리그 홈경기 패배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가진 레알 베티스와의 2018-19시즌 라 리가 12라운드서 3-4로 졌다.
이날 경기는 팔 부상에서 회복한 메시의 복귀 무대로 관심을 모았다.
↑ 복귀전에서 고개 숙인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 = News1 |
22일 만에 피치로 복귀한 메시는 후반 23분과 후반 47분 연속 골을 넣었다. 리그 8,9호 골로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와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레알 베티스의 효과적인 역습에 네 차례나 골문이 열렸다. 골키퍼의 실수까지 겹쳤다.
레알 베티스는 바르셀로나전 이전까지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중이었다. 또한, 11경기에서 8골에 그쳤다.
바르셀로나의 정규리그 홈경기 패배는 2016년 9월 11일 알라베스전(1-2)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리그 2패째(7승 3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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