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7년 만에 야구장을 찾아 SK 와이번스의 통산 4번째 우승 순간을 함께 했다.
최 회장은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이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 경기 시작 직전 도착했다.
최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한 건 2011년 한국시리즈 3차전 이래 7년 만이다.
최 회장은 SK 와이번스 모자와 점퍼를 입고 그룹 관계자들과 3루 응원석에서 함께 응원했다.
연장에 들어간 SK는 13회초에 나온 한동민의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아 5-4로 승리하고 4승 2패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 회장은 우승 직후 그룹, SK 야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빨간색 우승 모자와 티셔츠를 맞춰 입고 그라운드로 나와 선수들과 인사한 뒤 우승 헹가래를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 SK 우승 헹가래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SK-두산 6차전. 13회말 5-4로 승리한 SK 선수들이 최태원 회장을 헹가래하고 있다. 2018.11.12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응원하는 최태원 회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SK-두산 6차전.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3루 관중석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응원하고 있다. 2018.11.12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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