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환송-염경엽 환영…SK, 15일 감독 이취임식 개최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사령탑이 바뀌는 SK 와이번스가 15일 오후 3시, 인천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 4층 CMCC홀에서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시즌 SK 와이번스의 감독으로 부임해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뤄낸 트레이 힐만 감독을 환송하고, 염경엽 신임 감독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실시된다.
이·취임식 행사는 힐만 전임 감독 이임식과 염경엽 신임 감독 취임식 및 기자회견으로 구성되며 선수단과 프런트가 함께 참여한다. 먼저, 개식 선언과 함께 제6대 힐만 전임 SK 감독의 이임식이 시작되며 영상 상영, 꽃다발/사진앨범/감사패 전달, 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 SK 와이번스가 15일 사령탑 이취임식을 실시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어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제7대 염경엽 감독의 취임식이 거행된다. 취임식은 감독 소개, 꽃다발 전달, 유니폼 착복식, 계약서 싸인, 구단기 전달, 취임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취임식 종료 후에는 신임 감독과 취재진이 함께 하는 기자회견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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