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몬드 그린이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워리어스는 14일(한국시간)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그린에게 팀에 해가 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애틀란타와의 홈경기 결장하며 1경기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지 못한다. NBA.com은 이 금액이 12만 480달러라고 전했다.
↑ 듀란트와 다툰 그린이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106-106으로 비긴 4쿼터 종료 7.6초전 그린은 듀란트가 잡을 리바운드를 가로채 직접 공격 진영까지 드리블해 들어갔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듀란트와 벤치에서 언쟁을 벌이는
ESPN에 따르면, 둘의 다툼은 코트에서 끝나지 않았다. 경기 후 라커룸에 들어가서도 언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은 이 다툼이 "현재 워리어스 시대에 가장 강도 높은 갈등"이었다고 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