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첫 사령탑이 교체됐다.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의 우승 동화를 만들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풀럼 지휘봉을 잡는다.
풀럼은 14일 오후(한국시간) 슬라비사 요카노비치 감독을 경질하고 라니에리 감독을 선임했다.
↑ 라니에리 감독이 풀럼의 지휘봉을 잡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7-18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EPL로 승격한 풀럼은 12라운드를 마친 현재 1승 2무 9패(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에버턴과 7라운드부터 6연패 늪에 빠졌다. 극약 처방이 필요했던 풀럼은 감독
풀럼은 첼시, 레스터 시티에 이은 라니에리 감독의 세 번째 EPL 팀이다.
2017년 2월 성적 부진으로 레스터 시티를 떠났던 라니에리 감독은 이후 낭트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낭트는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9위에 올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