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9시즌 새 감독 크리스 우드워드를 도울 코치진의 일부를 발표했다.
레인저스는 15일(한국시간) 코칭스태프 일부를 개편, 발표했다. 현지 언론을 통해 먼저 알려진 덕 브로케일 투수코치, 댄 워든 보조투수코치의 경질이 공식화됐고, 1루코치를 맡았던 스티브 뷰셀은 야구 운영 부문 특별 보좌로 발령됐다. 그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구단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 경질 이후 임시 감독을 맡았던 돈 와카마츠는 다시 벤치코치로 돌아갔다. 토니 비즐리 3루코치도 자기 자리를 지킨다.
↑ 텍사스 1루코치를 맡았던 스티브 뷰셀은 프런트로 자리를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타격코치는 루이스 오티즈(48)가 맡는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레인저스 구단에서 타격 인스트럭터로 일했던 그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거쳐 2018시즌 LA다저스에서 보조 타격코치를 맡았다. 우드워
이들은 또한 불펜코치를 맡았던 헥터 오티즈를 1루코치로 보직을 옮겼다. 2015년부터 3년간 1루코치를 맡았던 그는 2018년 불펜코치로 보직을 옮겼지만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