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민진경 기자] 전 여자컬링국가대표 '팀킴'이 현재 컬링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단체전 은메달 '팀킴'의 내부적 논란 및 부당대우에 대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팀킴의 김은정은 현재 컬링의 근본적인 문제는 "올림픽 이전에는 다 같이 잘되길 바랬다. 올림픽 준비하면서부터 김경두 교수님 가족과 교수님은 우리나라 컬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싶어 하시고 자신의 뜻대로 컬링이 만들고 싶어했다. 거기에 선수들을 이용을 해 선수들의 성장을 막았다"고 전했다.
↑ 전 여자컬링국가대표 "팀킴" |
한편, ‘팀킴’은 지난 9일 김민정 감독 및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의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호소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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