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방출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LG는 22일 "투수 장원삼과 심수창, 외야수 전민수와 입단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2018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장원삼은 개인 통산 346경기에 등판해 121승 9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17을 올린 베테랑 좌완이다. KBO리그 개인 통산 다승 순위 16위, 현역 중에는 5위다.
장원삼은 2018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자격 공시 전 삼성에 방출을 요청했고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
우완 심수창은 개인 통산 385경기에서 41승 67패 14세이브 24홀드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가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면서 올해 기회를 얻지 못했다.
히어로즈와 kt wiz에서 뛰었던 외야수 전민수도 LG에 입단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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