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은 시즌 리그 첫 골로 팀 내 아홉 번째 득점자가 됐다.
손흥민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19시즌 EPL 13라운드서 후반 9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쾌조의 몸놀림을 선보였던 손흥민은 50m 드리블 돌파로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를 제친 후 골문 빈 곳으로 정확히 차 넣었다.
↑ 손흥민(왼쪽에서 두 번째) 골에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사진=ⓒAFPBBNews = News1 |
손흥민의 시즌 3호 골이자 리그 1호 골이다. 지난 10월 3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4라운드에서 2골을 넣은 후 24일 만에 득점이다.
토트넘의 EPL 득점자는 손흥민이 아홉 번째다. 23골 중 1/3에 가까운 7
가장 고르게 득점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40골)와 첼시(28골)로 11명씩이 골 맛을 봤다. 두 팀은 EPL 최다 득점 1,2위다. 28골의 아스널도 득점자가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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