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두 명의 FA를 영입한다.
'디 어슬레틱' '야후스포츠' 'MLB.com'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브레이브스가 포수 브라이언 맥칸(34), 3루수 조시 도널드슨(32)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1년 계약이다. 맥칸은 200만 달러, 도널드슨은 23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 맥칸은 친정 애틀란타로 돌아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에이전트 B.B. 애보트의 말을 인용, 맥칸이 더 좋은 제안을 뿌리치고 자신을 드래프트에서 지명해 빅리거로 키운 팀과의 계약을 택했다고 전했다.
↑ 도널드슨은 토론토 시절 함께한 앤소폴로스 단장과 다시 손잡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5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합류, 그해 타율 0.297 출루율 0.371 장타율 0.568 41홈런 123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다. 토론토는 2015, 2016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