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이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잰슨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kenleyjansen74)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 영상을 올렸다. 그는 심장 수술을 마친 뒤 침대에 누운 채로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나는 괜찮다"며 말문을 연 그는 "마취가 드디어 풀렸다. 나는 잘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2019년에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회복을 다짐했다.
↑ 켄리 잰슨이 심장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2년 좌심방에 카테터박리 수술을 받았던 잰슨은 지난 8월 콜로라도 원정 도중 심장 문제가 재
지난 2017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5년 8000만 달러에 재계약한 잰슨은 2018시즌 69경기에서 71 2/3이닝을 소화하며 1승 5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