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포수 에릭 크라츠(38)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브루어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크라츠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 측은 연봉 조정을 피하게됐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이 계약이 30만 달러가 보장됐으며, 메이저리그에 올라올 경우 12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인센티브가 포함된다.
↑ 크라츠는 38세의 나이에 포스트시즌에 데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밀워키에서 67경기에 출전했다. 이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보낸 지난 2013년 68경기 이후 가장 많은 출전 경기다.
밀워키에서 그는 타율 0.236 출루율 0.280 장타율 0.355 6홈런 23타점의 성적을 기록했고, 38세의 나이로 포스트시즌에 데뷔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8타수 5안타 2타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크라츠는 이번 오프시즌 브루어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