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가드 카일 코버(37)가 팀을 옮긴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가드 코버가 트레이드를 통해 유타 재즈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재즈는 코버를 받는 조건으로 가드 알렉 버크스와 2020년, 202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줄 예정이다.
코버는 NBA에서 16시즌동안 1120경기에 출전, 평균 9.9득점 3.0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중인 베테랑이다. 이번 시즌은 클리블랜드에서 16경기를 벤치 멤버로 출전, 평균 15.7분을 소화하며 6.8득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 카일 코버가 트레이드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유타에 대한 좋은 기억도 있다. 2007-08시즌 도중 합류해 2009-10시즌까지 뛰었는데 2009-10
29일 현재 4승 15패로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로 떨어진 클리블랜드는 베테랑 선수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앞서 J.R. 스미스와 결별했고, 코버를 트레이드하며 원하던 목적을 이룬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