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헌곤(30)이 12월 2일 오후 3시 대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헌곤은 제주관광고와 영남대를 거쳐 2011년 삼성에 입단했다.
예비 신부는 박나윤씨로,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김헌곤은 “이제 가정이 생긴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김헌곤-박나윤 커플.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백정현은 대구중과 상원고를 거쳐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예비 신부 김주은씨는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윤성환(37)의 소개로 만나 3년간의 연애를 거쳐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노르웨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백정현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남편이 되는 것은 물론, 부모님과 장인장모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잘 모시면서 살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내년 시즌에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백정현-김주은 커플.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