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뉴캐슬의 기성용(29)이 3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2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팀은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뉴캐슬은 11라운드 시즌 첫 승리부터 이어온 3연승을 포함해 최근 3승 1무의 상승세가 꺾였다. 순위는 14위(승점 12)로 밀렸다. 웨스트햄은 뉴캐슬과 순위를 맞바꿔 13위(승점 15)로 올라섰다.
↑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후 뉴캐슬이 쉽게 반격하지 못한 가운데 후반 18분 에르난데스의 추가 골로 기세를 이어간 웨스트햄은 추가시간 펠리피 안데르송의 세 번째 골까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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