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강인(17·발렌시아)이 1군 경기에 또 출전할 수 있을까. 현지 언론뿐 아니라 구단 역시 이강인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강인의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은 컵대회 날이다. 이강인 역시 알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발렌시아는 5일 홈구장에서 에브로와의 2018-19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발렌시아는 에브로를 2-1로 이긴 바 있다.
↑ 국왕컵 경기를 앞둔 발렌시아가 공식 SNS에 이강인 사진을 게재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
2차전을 앞두고 18인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현지 언론에서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부상당한 산티 미나는 이번 경기 출전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키 바추아이, 케빈 가메이로와 함께
매체는 바추아이, 가메이로, 이강인과 함께 골키퍼 하우메 도메네트와 더불어 크리스티아노 피치니, 루벤 베조, 무크타르 디아카비, 토니 라토, 페란 토레스, 우로시 라치치, 제프리 콘도그비아가 선발로 출전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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